글쓴이:변현숙님 | 날짜:2006-08-15
감동입니다
항상 여럿이서 다니는 제주도 여행을 하다가
이번에는 직접 다닐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꼭 가고싶은 마음에 달려간 시간은 갤러리 문을 닫는 시간이어서 돌아오고
다시 찾아간 날이 어제였습니다
사진을 보고 이렇게 감동을 느낀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일정때문에 오래 머물지 못한 것이 안타까울 정도로
오래 있고 싶은 공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제주도를 다녀가는 사람들이라면 꼭 들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제주도 어디를 가더라도 만날 수 있는 그런 사진이기를 바랍니다
흔한 관광 사진에 길들여진 우리에게
진지한 제주의 품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들리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