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모악
2006/07/06 글쓴이:방의정님
두모악
2011-08-17

글쓴이:방의정님 | 날짜:2006-07-06

 

가을비 속 찿았던 갤러리

작년 가을비가 내리던 갤러리를

신비와 경이 속에 찿았던 사람입니다.

선생의 1주기가 지나,

꼭 다시 찿고 싶습니다.

서울 잿빛 하늘 속에서도

두모악의 푸른 하늘,

아 ! 바람 ! 그리고 안개비 !!

삶과 죽음과 제주의 깊숙한 곳을

인화지에도, 갤러리에도

인생 전부를 걸고 옮겨놓으신

선생의 예술혼과 제주 사랑에 다시한번

저절로 머리가 숙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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