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한지은님 | 날짜:2005-11-04
10월 말에 사진집 부탁드린거 잘 받았습니다.
미국에 계신 친지분께서 김영갑 선생님의 작품을 너무 좋아하셔서 저에게 부탁을 하셨드랬습니다. 에세이는 서점에서 구입했지만 사진집은 여기서만 받을 수 있다기에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전 사실 김영갑 선생님을 잘 몰랐거든요. 이번에 사진집 2권을 배송받아 보고는 일전에 두모악 홈페이지에서 만났던 작품을 다시 보니 너무 마음이 따뜻해지고 벅찼습니다.
제주도를 담으셨다고 하셨는데, 이렇게 제주도가 아름다웠던가 싶었어요.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김영갑 선생님의 새로운 작품을 볼 수는 없지만,
두고두고 아름다운 사진들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김영갑 갤러리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터로 계속 유지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