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김남희님 | 날짜:2005-08-31
너무 늦게 인사드립니다.
책으로 알게된 김영갑님. 고인이 된 소식을....이곳 홈페이지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한번도 뵙지 못한 분.... 버릴것 하나 없는 그 간절함과 진지함과 진실들을 녹여낸 그분의 글들과 사진들을 보고 또 보면서 가슴이 허전하고 아프고 삶이 야속합니다.
찰라의 환상에 대한 영원의 움직이는 여운을 안겨준 그분의 작품들처럼..두모악 또한 언제든지 찾아가도 오랜 친구처럼 반가이 맞아주는 길동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얹여봅니다.
너무 늦었지만....
삼가 고인을 명복을 빕니다.
평안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