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지정현님 | 날짜:2005-07-31
너무 늦게 찾아왔네여..
책장에 꽂혀있는 '그 섬에 내가 있었네' 책을 보고
잘 계시는지.. 그 생각에 와봤는데,
너무 늦게 찾아와서 죄송하네여..
어떤 특별한 인연은 없지만, 전시회와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벌써 두달이 지났다니,..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많이 아프진 않으셨는지, 힘들게.. 가신 건 아닌지..
정말 너무 늦게 찾아와서 죄송합니다.
하늘에선 지독히 외롭지 않으시길, 오래도록 평안하시길 바랩니다.
웃으며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