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모악
2005/07/31 글쓴이:지정현님
두모악
2011-08-15

글쓴이:지정현님 | 날짜:2005-07-31

 

너무 늦게 찾아왔네여..

책장에 꽂혀있는 '그 섬에 내가 있었네' 책을 보고

잘 계시는지.. 그 생각에 와봤는데,

너무 늦게 찾아와서 죄송하네여..

어떤 특별한 인연은 없지만, 전시회와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벌써 두달이 지났다니,..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많이 아프진 않으셨는지, 힘들게.. 가신 건 아닌지..

정말 너무 늦게 찾아와서 죄송합니다.

하늘에선 지독히 외롭지 않으시길, 오래도록 평안하시길 바랩니다.

웃으며 행복하시길..

본 게시판은 상호 비방,심한 욕설, 검증되지 않은 사실유포 및 타사광고를 허용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