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플로리아님 | 날짜:200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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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벌써 49일이나 됐군요.
시간 참 빨라요. 그죠?
서두르는 사람에겐 하루해가 짧고
여유로운 사람에겐 하루가 길다는 글귀가 문득 떠오릅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너무 더워서 날씨따라 몸도 마음도 무기력해 지려고 합니다.
시간을 흘려보내는 사람이 되기는 싫습니다.
그렇다고 시간에 얽매어 살기도 싫습니다.
느긋하게 나에게 주어진 시간의 향기를 좇으며
성실히 살아가는 사람이었으면 합니다.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