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아르스님 | 날짜:2005-06-15
안녕하십니까.
얼마전에 김영갑씨의 사진을 접한사람입니다.
멎진 풍경사진으로만 느꼈는데. 선생님의 사정을 사정을 조금이나마 접하게 되니.
굉장히 슬프네요. 무엇이 아름다운것인가에 대한 의문과 회의가 듭니다.
사진속의 풍경처럼 아름답게 살다가셨는지..살아계셨다면 건방지게 불쑥찾아가 묻고 싶습니다.
그렇게 사셨겠지요?
고인이 되신 선생님은 하나의 풍경이십니다. 선생님이 찍으신 사각프레임의 사진처럼.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