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모악
2005/06/08 글쓴이:김영희님
두모악
2011-08-15

글쓴이:김영희님 | 날짜:2005-06-08

 

편히 쉬세요!

며칠전 제주도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길눈이 어두워 한참을 헤매다 갤러리를 찾았을 때는 폐관 시간이 다 되어서

허겁지겁 사진들을 보고 나와야만 했습니다....

선생님이 투병중인건 알고 있었는데....

돌아가셨다는 소리를 듣고 얼마나 놀랐던지....

마음이 많이 우울했습니다....

 

저희에게 좋은 작품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늦게라도 선생님 작품 만나게 된 걸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고통도 슬픔도 외로움도 없는 곳으로 가셨으니

편히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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