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박홍규님 | 날짜:2005-06-02
아내의 화실에는 여전히 당신의 사진이 걸려있습니다.
올해 초
두모악에
아내와 두 아이들과 함께 갔었습니다.
그 때는
이 세상 사람이셨는데
이제는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그러나
아내의 화실에는
여전히
당신의 사진이 걸려있습니다.
그러기에
당신은
우리 안에 살아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