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모악
2005/06/02 글쓴이:마야물루님
두모악
2011-08-15

글쓴이:마야물루님 | 날짜:2005-06-02

 

근조.. 좋은데 가셨길..

작년하고, 올해 , 이렇게 두번 두모악을 방문했었군요.

김영갑 선생님을 뵙진 못했지만, 선생님의 사진을 통해 뵌거나 마찬가지지요.

오름사진도 무척 좋았지만, 갤러리에 전시된 작은 사이즈로 인화된,

제주도 사람들 사진이 무척 좋았더랬습니다.

올해 방문 후엔 너무 좋아서 답례로,

제가 예전에 만든 수미산에 관한 다큐를 씨디로 보내드리려 했었는데,

이렇게 되었군요.

제주도엔 김영갑선생님이 있었는데, 이젠 선생님이 작품을 통해 남긴 찰나의 풍경과의 교감만이 남겠군요.

그 교감의 순간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전해지도록, 두모악의 운영이 앞으로도,

본래의 뜻을 잃지 않고, 이어졌으면 합니다.

선생님,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저에게 그 순간의 느낌을 전해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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