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문수연님 | 날짜:2005-05-13
건강이 어떤지요?
안녕하세요..
제 선배 한 분이 그러시더라구요.
아는만큼 보이는거라고..언젠가 부터 선생님의 사진을 본 뒤부터..
선생님과 관련된 책, 기사, 사진들이 눈에 막 띄기시작했어요^^
어제 서점에서 그 동안 몇 번 사려고 할 때마다 시간없음으로 뒤로하고 나왔던,
'그 섬에 내가 있었네'를 사고 내내 들여다 봤답니다.
사진에서 제 고향 제주를 다녀온 듯 너무 흥분되고, 때론 슬펐고, 때론 미칠 듯이
내려가고픈 감정에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그리곤..내내 현실로 돌아와서는
선생님의 건강만이 걱정입니다.
선생님..
정말 정말..아프지 않으셨음하는 철없는 부탁, 기도 합니다.
힘내실꺼죠?..선생님의 사진은 내게 희망을 주었는데,,드릴게 없어 마음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