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스테파네트님 | 날짜:2005-04-06
온통 빠져있답니다.
가슴이 설레여왔지요.
김 영갑,두모악...을 알게 되면서
그의 흔적을 찾아다니고 있답니다.
그의 책을 읽으며
그 안에서 그의 언어와 가슴과 사진을 만났습니다.
오늘은 바람이 유난하고
그래서 또 그가 생각납니다.
그 곳,제주에도 이렇게 바람이 불고있다면
이 바람속에서
그는 또 얼마나 셔터를 누르고 싶어할까...
전 요즘...,
그가 힘겹게 이겨내고 있는 외로움과 자유!
그것들을 동경하며
깊이 빠져 헤매고 있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