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모악
2005/04/06 글쓴이:스테파네트님
두모악
2011-08-12

글쓴이:스테파네트님 | 날짜:2005-04-06

 

온통 빠져있답니다.

가슴이 설레여왔지요.

김 영갑,두모악...을 알게 되면서

그의 흔적을 찾아다니고 있답니다.

그의 책을 읽으며

그 안에서 그의 언어와 가슴과 사진을 만났습니다.

 

오늘은 바람이 유난하고

그래서 또 그가 생각납니다.

그 곳,제주에도 이렇게 바람이 불고있다면

이 바람속에서

그는 또 얼마나 셔터를 누르고 싶어할까...

 

전 요즘...,

그가 힘겹게 이겨내고 있는 외로움과 자유!

그것들을 동경하며

깊이 빠져 헤매고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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