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모악
2005/04/03 글쓴이:수선화님
두모악
2011-08-12

글쓴이:수선화님 | 날짜:2005-04-03

 

침묵

오늘 전시회를 다녀 왔습니다.

선생님의 작품을 감상 하면서, 그저 침묵 할 수 밖에...

그냥,왠지 눈물이 자꾸 나왔습니다.

그냥,가슴이 아려 왔습니다.

집에 돌아 온 지금까지도...

한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과 인내,고독과 싸우셨을까...

이제는 사람을 담고 싶으시다는 선생님의 말씀이 전율처럼 닥아옵니다.

힘내십시요~!! 꼭 다시 일어 나실겁니다.

저희 주님께 간절히 기도 드리겠습니다.

선생님의 모습 그자체가 하느님의 작품입니다.

약이나,의술로써가 아니라, 자연을 통해서 치유된다는 것을 저역시 체험을 통해서 안답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많이 애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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