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노찬형님 | 날짜:2005-01-06
다시 찾을 두모악
여름에 선생님 책을 보고 훌쩍 제주행 비행기에 올라 겔러리를 방문해었다.
아주 짧은 만남이었찌만.
나에게는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을 기억한다.
돌아서는 발걸음에 꼭 다시 오리라 다짐했건만.
삶이라는 굴래속에서 차일피일 미루어지던 다짐...
아주 우연한 기회에 다시 찾을 행운을 얻었다.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를 갈 예정이다.
여름에 느꼈던 그 느낌을 다시 마음에 담을 수 있을 것 같다.~~
선생님 여전하시지요? ^^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왔다 가기에 기억을 못하시겠지만.
저는 기억하기 쉽지요.~~ ^^
전시회 일정과 겹쳐서 제주에 계실지는 모르겠찌만.
어찌되었던 꼭 찾아가 보겠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