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보리월님 | 날짜:2004-12-14
지난주에 갔었습니다..
참 많이 보고 싶었습니다..
한생을 바친 사진과..
그것을 남기기 위하여..투혼하신 님을..
무소의 뿔처럼 혼자 걸어가신 길..
뚝뚝 떨어지는 고독과 당당히 맞서며..
자신을 투영시킬 수 있었던 님을 만나..
손을 꼬옥 잡아 주고 싶었습니다..
..
지금처럼..앞으로도 그렇게 당당하게 빛을 발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