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모악
2004/11/18 글쓴이:손미화님
두모악
2011-08-10

글쓴이:손미화님 | 날짜:2004-11-18

 

그저...

마지막 책장을 넘기고는 지금 내삶에 대해서 생각이 먼저 드네요..

그리고 세가지길...

지독한 사진작가의 길. 고독한 길. 투병의 길...

정말 나는 뭘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이렇게 지내는게 괜히 죄짓는 듯한 맘까지 드네요..늘 재미없다.나는 이게 뭔가 하는 생각..남과 비교하기 바빴던 내 모습이 참 싫어지네요.

이책은 책꽂이에 늘 꽂혀있었어요..

너무 한가해서 읽기 시작해서.. 여기까지 방문하고 갑니다..

정말 읽으면서 배우고 배웁니다..

부디 자연과 오래도록 함께 하시길...

언젠간 두모악에 저의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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