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정윤희님 | 날짜:2004-08-23
점점 선선해 지네요.
안녕하세요. ^^
몸은 어떠신지요?
날씨가 조금씩 선선해질 때마다 선생님 걱정이 되네요.
행여나 이른 가을 바람에 힘드신 건 아닌가 싶은 마음에요.
얼마전에 서점에 가서 선생님의 책을 샀어요.
품안에 안고 집에 돌아오는 내내 얼마나 가슴이 뛰었는지...
정신없이 선생님의 책을 읽고 나니... 눈물이 나더라구요.
제가 얼마나 바보같이 살았는지...
전 참 행복한 사람이네요. 그리고 선생님도 참 행복한 사람이세요.
항상 좋은 것만 보시며, 행복하게 사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