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찰라님 | 날짜:2008-11-18
이어도와 두모악
'그 섬에 내가 있었네'를 읽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빈센트 반 고흐가 생각이 났습니다.
평생동안 단 한 점의 그림만을 팔면서도 오직 그림만 그렸던 사람, 고흐...
루게릭 병으로 자신이 죽어가는 줄도 모르고 제주도만을 찍어왔던, 영갑...
그들의 삶은 너무낟 닮아 있습니다.
저는 여행가입니다.
그냥 어디론가 훌쩍 떠다니는 나그네입니다.
이번에 오랜만에 제주도에 가는데 두모악을 꼭 들려볼 예정입니다.
이어도와 두모악
고흐와 김영갑을 그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