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모악
2008/05/05 글쓴이:이강현님
두모악
2011-08-17

글쓴이:이강현님 | 날짜:2008-05-05

 

3년 기한으로 제주도에 와서 살면서

 

매일 , 매계절, 너무도 아름다운 제주도 자연과 풍광에 감동하면서 행복했습니다

'제주도 살이3년차' 라는 이름으로 -하양이의 세상구경- 이라는 DAUM 블로그를 운영할 정도로 제주도의 매력에 흠뻑 젖어있답니다

 

어제 두모악에 가서 사온 김영갑 님의 에세이집을 읽고

육지에서 온 사람으로서 가슴이 져며오더군요

많이 공감했습니다

 

제주도 오름 가운데 특히 다랑쉬를 좋아합니다

갤러리에서 본 다랑쉬와 용눈이오름이 나오는 큰 사진을 구입하여

올 년말 고향으로 돌아가면 액자로 만들어 걸어두고 두고두고 제주에서의 3년을 추억하고싶은데..

큰 사진은 팔지를 않는다고 하더군요

 

아쉬움속에서 작은 사진집-'용눈이오름,바람에 실려보낸 이야기들'을 사왔습니다만 ..

 

그래서 좀 좋은 카메라를 하나 빌려서라도

서툰 솜씨로나마 용눈이 오름에 올라가서 비슷한 포커스로 사진을 찍어 볼까합니다

 

혹시 큰 사진을 구입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mail 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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