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모악
2008/03/02 글쓴이:김주연님
두모악
2011-08-17

글쓴이:김주연님 | 날짜:2008-03-02

 

잔잔함...

며칠 전 선생님을 만나러 갤러리를 처음 방문 했습니다.

모든건 그대로인데 선생님은 계시지 않는다 했습니다.

느린 걸음으로 생전 선생님의 흔전을 조금이라도 느껴 보고자 했습니다.

안타까운 사람입니다.

자유와 평화를 배우러 떠난 길에,사랑을 품고 돌아 올 수 있었습니다.

방명록을 남기면서 스잔한 마음이 어찌나 들던지...

이 곳을 찾게 해 주신 김영갑 선생님께, 그리고 운명에 감사 드립니다.

지켜 보겠습니다. 두모악...

아, 녹음이 짙어질무렵 한번 더 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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